2013년 2월 28일 오후 10시 23분

28 Feb 2013

아버지께,

시시 꼴꼴 힘이 없는 날입니다.

제가 가야할 길은 어디입니까?

언제까지 기다리겠습니까?

불쌍히 여겨주세요.

허호영 드림.